보·차도 분리펜스로 해결

충북 영동 이수초등학교 인근 광성슈퍼에서 중앙로터리 서전안경원 구간에 보·차도 분리펜스가 설치된다.

영동경찰서는 23일 1분기 교통규제심의위원회를 열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보행자와 운전자가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이 구간에 보·차도 분리펜스를 신설키로 결정했다. 심의위는 또 중앙선 절선 5건, 횡단보도 설치 1건 등도 심의 의결했다.

생활안전교통과장을 위원장으로 교통유관기관 공무원, 변호사, 시민단체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의위는 매 분기별로 개최된다.

영동서 박영배 교통관리계장은 "심의위는 횡단보도 신설, 중앙선 절선, 과속방지턱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관련 민원에 대해 현장답사를 통해 주민 입장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국기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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