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중부 예비후보자들에게 물어봤습니다 - 박기수(통합진보당)

▶ 박기수 후보자 프로필

①출생지: 경북 군위군 ②학력: 건국대 경제학과 4년 휴학 ③경력: (전)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부의장, (현)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이사, (현)통합진보당 중부4군 당원협의회 위원장 ④캐치프레이즈: 한미FTA를 휴지통으로! 딱이다! 박기수, 1% 특권·독점에 맞서는 99% 국민행복! 딱이다! 박기수 ⑤정책: 한미FTA 폐기!,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도 실시!, 부자 증세로 전국민 보편적 복지 실현!

▶ 지역구 유권자들이 정치인(후보)에게 원하는 것은?

중부4군은 도·농복합지역이라 날로 어려워져만 가는 농축산물 가격폭락, 쌀 값 폭락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요구가 있었다. 또 수도권 중심의 구조를 타파하고 일반국민도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가 필요하다. 선거때마다 나오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 무엇보다 당선만 되면 나몰라라 서울로 가버리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지역민심을 헤아려 달라는 소리가 높다.

▶ 왜 국회의원이 되어야 합니까?

언제나 그랬듯 99% 다수의 행복은 1%의 극소수 특권층이 대변해주지 않는다. 기득권에 휘둘려 왔던 정치에도 서민들의 삶을 겪고 이해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농촌을 지켜왔고,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제가 국회의원이 됐을 때만이 진정 서민의 고통과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것이다. 농사짓는 농부의 마음으로 국회농사를 짓겠다.

▶ 스스로 생각하는 강점과 약점은?

오랜 농민운동의 경험으로 누구보다 현장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일하는 사람들에게 꿈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믿음이 있다는 것을 유권자들은 마음으로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인도의 간디가 5억 인구를 대변했지만 간디의 길을 가는 자가 없듯이 진보의 길은 옳지만 힘들기 때문에 함께 하기를 두려워한다. 유권자 여러분 행복해지기를 두려워 맙시다.

▶ 최근 1년간 기부한 내용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농업관련 사회단체 및 연구소(농어촌사회연구소 등), 인터넷 방송국 등에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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