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10일 공주 청벽산 자락에 소재한 농협보험교육원에서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을 위한 전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입주자가 보고 느낀 첫마을의 문제점과 대책 ▶효율적인 공동주택 투기대책방안 ▶건설청과 세종시간 역할정립 및 갈등해소방안 등의 주제로 열렸다.

 이날 직원들은 희망하는 주제별로 6개조의 분임을 편성, 사전 2주간의 준비기간 동안 브라운 백 미팅 등을 통해 명품도시건설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 등을 발표했다. 또 레크리에이션(진행 CMB 대전방송 김대온) 시간을 통해 그동안 업무에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풀며 스킨십을 강화하는 등 오랜만에 직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건설청 직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건설청의 새장을 여는 물꼬가 되어 세계일류의 명품도시가 건설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송기섭 청장은 "정부청사 이전 및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을 앞두고 건설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눠 봉사자로써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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