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주성대(학장 윤석용) 여자 사격팀이 제13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 은 1, 동 1개를 획득하는등 창단 4개월만에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입상하고 있다.
 지난 2월에 창단된 주성대 사격팀은 13일 태릉사격장에서 끝난 이대회 공기권총 단체전서 은메달을 따냈다.
 또 여자 25m 권총(기존 스포츠권총) 단체전서도 김윤미ㆍ오현주ㆍ신용자가 합계 1천6백5점을 명중시켜 강남대와 한국체대에 이어 동메달을 땄다.
 지난 3월에 열린 제17회 회장기 전국대회 공기권총에서도 김윤미가 개인 2위에 오르는등 꾸준히 상위 입상하고 있다.
 특히 주종목을 공기권총뿐 아니라 25m권총 종목에까지 확대, 앞으로 전국체전등 각종 전국무대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이시홍코치는 『신생팀이지만 선수들이 착실히 훈련을 거듭해 탄탄한 조직력과 기량 향상을 꾀한 결과』라며 『아직은 최고의 기록을 세우지는 못하지만 더욱 체계적으로 훈련해 전국의 명문팀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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