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7시34분께 충북 청원군 강내면 석화리 충북선 석화 제1건널목에서 청원 모 중학교 A(16)군이 서울발 제천행 누리호 1281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기관사 B(50)씨는 경찰에서 "건널목을 지나려는데 갑자기 어떤 물체가 충격하는 느낌이 들어 열차를 제동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건널목 차단 경보음이 들렸는데 웬 남성이 급하게 철길을 건너려다 열차에 치였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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