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관내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비 3억3천5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번 상반기 일자리창출사업은 안전사고발생 제로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장별 지도감독공무원을 지정 관리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총 2억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취약계층, 실업자, 휴폐업자 등 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가시책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3대분야 5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지난 2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163명을 모집해, 이 가운데 소득과 재산, 연금조회를 거쳐 저소득층 31명과 기술인력 9명을 사업 참여자로 선발했다. 유승훈 /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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