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BS는 새봄을 맞아 신춘음악회 '박완규·소향 듀오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저녁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신춘음악회에는 대한민국 대표 로커 박완규,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 불리는 소향이 출연한다.

▲ 소향(왼쪽), 박완규(오른쪽)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열띤 경연을 펼쳤던 로커 박완규는 1997년 부활 5대 보컬로 데뷔해 'Lonely Night'로 관심을 받은뒤 솔로 1집 '천년의 사랑'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가창력을 인정받았고 2011 디지털 싱글음반에서 '비밀'을 불렀다. 대표곡으로 '천년의 사랑', '가질 수 없는 너', '사랑하기 전에는', '사랑해서 사랑해서', '연(然)'하루애(공주의 남자 OST)' 등이 있다.

소향은 CCM 밴드 'POS' 메인보컬로, 한국인 최초 하와이 NBC홀 단독 공연, 동양인 최초 Brooklyn Tabernacle church 초청콘서트에서 5만여 명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은 실력파다. 정규앨범 소향 1집, 크리스마스디지털싱글앨범, POS 정규앨범 1집~5집이 있고, 김범수1집, SG워너비 이석훈 솔로앨범, 드라마 드림하이 OST 등에 참여했다.

이날 무대에는 또 색소포니스트 심상종, CBS팝스오케스트라가 특별출연해 공연을 빛낸다.

전석 무료. 공연문의 ☎043-292-4100./ 김미정 mjkim@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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