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방재의 날 맞아 포스터 공모

진천군은 자연재해 사고예방과 자율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자연재해 예방을 주제로 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19회 방재의 날(5월 25일)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포스터 공모전에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구분해 시행된다.

출품규격은 포스터의 경우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 4절 또는 B3용지(515×364) 크기로, 공모 주제에 맞는 가시적인 평면 표현물 1매 및 작품설명서를 건설재난안전과 재난관리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주제는 재해 위험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이거나 자연재난은 엄청난 재앙을 불러 올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내용 등 창의성, 주제성, 홍보성이 우수한 작품이면 된다.

또한 재난피해지역 주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합심하여 피해를 극복하는 내용,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등 국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 기타 재난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의식 제고 및 재난사고의 피해와 위험성에 대한 내용도 작품 주제로 적합하다.

이번 공모전 당선작은 상장과 함께 상급기관인 충북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충북도에서도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중앙으로 추천돼 행안부장관상 및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할 기회를 얻게 된다.

문의는 진천군 건설재난안전과 재난관리팀(539-3691~4).

유승훈 /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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