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署-시제과協 '사랑의 빵 나눔' 업무협약

당진경찰서는 14일 서장실에서 당진시 제과협회(지부장 주원환, 소속 제과점 30개)와 당진시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가지기로 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내용은 경찰서에서 시행중인 경로당,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이동파출소 운영시 매월 '사랑의 빵' 200개를 기부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식으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당진시의 노인안전 문제와 일반기업들이 노인정 및 사회에 기부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등 노인안전에 대한 범시민 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진경찰서는 지난 1월 초부터 고령화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노인 교통사고와 치매노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노인정·마을회관으로 찾아가 범죄예방과 교통사고 예방 교육, 민원상담 등 찾아가는 이동파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이명교 서장은 "지역 제과협회와 협약하여 당일 조리한 빵을 관내 노인대학 및 경로당 노인정 방문 시 전해드려 실효성 있는 어르신 보호 활동을 전개 있도록 협조하신 제과협회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제과협회 주원환 지부장은 "이번 기회로 우리 제과협회에서 작은 힘이나마 노인문제에 보탬에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진은 /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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