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교육은 농업인들이 농기계고장으로 겪는 불편을 해소시키고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는 한편, 사용 전·후 점검, 보관관리요령, 자체 정비 및 수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이앙기, 방제기 등을 중점 수리하며 야간안전운행을 위한 경운기 야간반사경 부착 및 교통안전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146회 1천743대의 농기계를 무상으로 정비 또는 수리했으며, 농기계대여은행 운영으로 4천492명에게 6천175일을 대여, 농업인의 농기계구입비용 대체효과는 연간 약 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순회 수리 시 개당 부품비 1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지원되고 수리비는 전액 무료이므로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적기에 기계화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영호 / 아산
문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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