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상(충북체고)과 장관식(충주공고)등이 체82회 전국체전 복싱 충북도 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박규상은 15일 청주종합운동장 복싱장에서 제22회 김성기배 충북아마복싱선수권을 겸해 벌어진 전국체전 2차 선발전 라이트급에서 김광식(청주농고)을 꺾고 결승에 진출, 곽정훈(충주공고)을 판정으로 누르고 출전권을 땄다.
 장관식은 고등부 코크급에서 1, 2차 평가 전적 2승으로 역시 도대표에 뽑혔다.
 라이트플라이급 권은상(충주공고)을 비롯해 밴텀급 김동환(충북체고), 페더급 김병선(충북체고), 라이트웰터급 황용(충주공고), 웰터급 이태희(충주공고), 라이트미들급 채성현(충북체고), 미들급 이성대(충주공고), 라이트헤비급 김현일(진천농공고), 헤비급 고승범(전산고)등도 각각 체급별 우승을 차지, 도대표로 선발됐다.
 고등부는 이에따라 김재효(충주공고)와 서운장(충주공고)이 각각 1승씩을 기록한 플라이급을 제외한 11체급에서 도대표가 확정됐다.
 일반부에서는 플라이급 서창원(충주 복싱), 밴텀급 권명성(충주 복싱), 페더급 황재하(영동군청), 라이트급 이상만(1987부대), 라이트웰터급 지정욱(보은군청), 웰터급 이진희(청주동양), 라이트미들급 신경호(청주 동양), 미들급 박혁(청주 동양),라이트헤비급 류철현(청주 동양), 헤비급 최종석(충주복싱), 슈퍼헤비급한학수(충주복싱)등도 도대표에 뽑혔다.
 이밖에 중등부에서는 핀급의 최재원(충일중)을 비롯해 밴텀급 김종현(청주동중), 페더급 김재성(충일중), 라이트미들급 이관호(청주남중), 라이트헤비급 정원식(청주동중)등이 각각 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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