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저소득계층의 쾌적한 주거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41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1억1천300만 원을 지원해 무료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오는 4월 중순까지 주거환경 개선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자가가구, 전체무료임차가구 등 주거환경의 개선이 요구되는 저소득층으로 지붕수리, 주방·난방시설, 도배·장판교체, 화장실보수 등 생활상의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규모는 가구여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가구는 500만원 범위내, 소규모 주거시설보수는 200만원 범위내로 각각 지원하게 된다.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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