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전국 한마당축전 유치도 확실시

2002년 문광부장관배 국민생활체육전국생활체조대회 충북 유치가 최종 확정됐으며 국민생활체육 전국 한마당축전도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전국한마당 축전까지 유치가 확정될 경우 이 두대회에 전국에서 최소한 3만3천여명이 충북으로 몰려 들어 충북 생활체육의 위상은 물론 도내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 또한 엄청날 전망이다.
 권영관 충북도생활체육협의회장과 박영순국민생활체육 전국생활체조연회장은 제1회 생활체육 한마당축전이 열리고 있는 16일 제주도 현지에서 만나 현재 유치경쟁이 치열한 내년도 장관배 체조대회 충북유치에 최종 합의했다.
 내년 10월쯤에 열릴 예정인 전국 체조대회에는 선수 1천2백여명을 포함해 임원 가족등 3천여명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화함께 충북도와 생체협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년도 국민생활체육 전국한마당축전 충북 유치도 확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엄삼탁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은 이날 제주도에서 열린 김대중대통령초청 오찬 자리에서 권회장의 '전국 한마당 축전 충북유치'건의를 받고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권회장은 이에 따라 조만간 엄회장과 중앙 임원단을 충북으로 초청, 최종 합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대회인 이번 대회에도 전국에서 3만여명이 몰려들어 제주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 내년도 충북에서 개최될 경우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2004년 충북 전국체전 개최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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