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주부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탁구교실이 주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음성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한철)가 개설한 탁구교실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음성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주부 20여명이 참여하여 탁구를 통한 여가선용을 하고 있다.
 탁구교실은 지역의 여성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여 처음 입문하는 주부들에게는 기초서부터 자상하게 지도하여 1-2개월이면 회원들과 같이 연습할수 있는 실력으로 향상시켜 주어 누구나 흥미를 느끼며 참여하고 있다.
 특히 주부들의 탁구 지도를 맡은 우관순씨는 정성껏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차고 내실있게 지도하고 있어 나날이 기량이 항상되면서 탁구를 배우는 묘미를 체득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은 군탁구협회에서 개최하는 주말리그전에 주부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가운데 탁구회원들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군생활체육탁구교실 손경희회장은 『주부들이 여가선용을 하는데 있어 마땅한 프로그램이 없었는데 생활체육협회에서 탁구교실을 개설해 유용하게 시간을 활용하고 있다』며 『탁구교실 운영이 활성화되면서 참여하려는 주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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