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대제는 오는 20~21일 열리는 도원문화제와 연계하여 15일 오전 11시 연기문화원(원장 임영이)주관으로 비암사에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신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백제대제는 제례를 알리는 범종 5회 타종→경과보고→헌다의식(제례악)→추도사→반야심경→바라춤→헌화 및 분양 순으로 진행된다.
또 연기소리예술단의 가야금 병창과 연기불교합창단의 축원화청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특히 이날 길이 863cm, 폭 486cm 규모의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182호인 영산회괘불탱화가 1년에 한번 공개된다. <연기>
홍종윤 기자
jyhang@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