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2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모 시내버스회사 차고에서 주차하던 A(55)씨의 쏘나타 차량에서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정비사 B(51)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C(75)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서 A씨는 "회사에 출근해 주차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굉음이 나면서 차가 앞으로 20m 정도 튕겨져나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급발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버스운전사인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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