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농기센터, 농업인 안전교육

청원군 농업기술센터는 16일 농업인 156명을 대상으로 영농철 임대사업 농업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센터에서 많이 임대되는 승용이앙기·승용관리기·보행관리기 등의 농기계를 대상으로 중점 실시됐다.

또한 운전기술향상과 제도개선·임대농기계 이용방법·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농업기계의 안전운전 지침 등 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펼치고 도로 운전에 대비한 안전운행 및 대형농기계의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남부농업기계종합관리소와 북부농기계종합관리소, 서부농업기계종합관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동부지역(낭성·미원지역)에 1곳(495㎡)에 보관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줄 계획이다. 서인석 /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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