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현안업무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청에 집중 운영하던 교통순찰대 인원·장비를 오는 18일부터 한시적으로 상당서, 흥덕서, 청남서에 업무지원격식으로 배치, 일선 교통외근경찰을 강화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올해 청주권에서 교통사망사고가 26명이 발생 전년동기간 대비 53%(9명)가 증가했으며, 특히, 무단횡단 보행자·오토바이사망사고가 관내에서 집중발생하고 있어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교통순찰대를 청주권에 집중 지원근무토록 한 것.

경찰 관계자는 "경찰서별 한 시점 외근경찰 근무인원이 7~9명으로 증가되는 만큼, 청주권 교통치안수요에 탄력적인 업무수행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시민 불편해소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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