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선녀 만남의 자리 마련

중매사찰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대성사(주지 혜철스님)가 부처님 오신날(5월28일)을 맞아 선남선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대성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전국의 미혼남녀들을 초청해 인연맺기 특별 기도를 봉행하고 부처님전에 연등불을 밝히고 빠른 인연을 만나도록 발원문 낭독과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자리를 준비한다.

이와 더불어 대성사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옥천대성사 인연 맺기 만남 특별법회에 참석이 어려운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대화를 통해 짝을 찾을 수 있는 온라인서비스 '싱글템플' 온라인'를 운영중이다. 이 사이트에 가입하면 개인 블로그가 자동 생성되고 블로그를 구성해 자신을 표현하고 이상형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으며 이상형 검색서비스, 부모님 회원 기능 등을 통해 짝을 찾도록 도와주고 있다.

혜철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대성사를 찾는 불자들에게 미혼남녀들과 함께 참석할 것을 부탁한다"며 "이날 만남을 약속하는 커플에게는 은 귀걸이(6만원)를 선물한다"고 밝혔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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