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2일 2002년 신인 선수인 고졸 신인 유혜정(포철공고 3년굛투수)선수와 계약금 1억3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유혜정선수는 정통 우완 투수로 직구 최고 구속이 1백38㎞대의 빠른 볼과 강한 어깨를 갖고 있으며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유선수는 지난 6월 황금사자기 대회 서울고와의 8강전서 선발투수로 출전, 12회까지 1백84개의 볼을 뿌리고 11회에는 솔로홈런까지 쏘아 올려 팀을 4강에 진출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