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협노동조합 충북본부가 5일 일일 파업에 돌입한다.
 축협노조 충북본부는 농협 위주의 구조조정 분쇄와 해고자의 원직복직, 2001년 임단현 투쟁 승리를 위해 5일 일일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충북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영동읍 하상주차장에서 2백여명의 노조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축협노조 충북본부 파업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파업은 경고성 파업이며 사측이 계속해서 부당 해고자에 대한 원직복직과 성실 교섭을 외면한다면 이달말 전면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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