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협회장 트로피 전달

충청대학이 스페인태권도협회로부터 세계 태권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콜메네로 스페인태권도협회장은 4일 코리아오픈대회가 열리고 있는 청주체육관에서 오경호 충청대학 이사장에게 세계태권도 최우수대학 트로피를 전달하고 세계 각국에 태권도를 전파ㆍ보급하는데 앞장서온 충청대학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콜메네로 협회장은 『충청대학이 세계 곳곳에 태권도와 태권도 정신을 알리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계 태권도 문화축제는 행사 개최 4년만에 대표적인 태권도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스페인에는 현재 태권도 인구가 50만명에 이르고 4백50명의 한국인 사범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 태권도 협회는 이번 세계태권도 문화축제 2001에 1백17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60명이 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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