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있는 군정' 군민 호응

옥천 경제 도약 위해 구슬땀

「활력 있는 선진옥천 건설」의 기치를 내걸고 「철학 있는 군정」으로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유봉열 옥천군수가 민선 2기 3주년을 맞았다.
 하루도 빠짐없이 오전 4시, 옥천읍 소재 「돌남산」 등반으로 여명을 밝히는 그는 도보로 출근해 오후 11시 귀가전까지 「복지옥천 건설」을 위해 매진한 결과, 지역의 발전을 50년 이상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세례명 베드로)인 그는 책임 있는 행정과 도덕성으로 군민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으며, 소신 있는 군정과 추진력은 선진옥천 건설에 활력을 제공했다.
 특히 민선 2기에는 경부철도 이설 등 지역발전의 판도를 뒤바꾸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으며, 행정의 전 분야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 선도적 역량을 발휘, 군민들의 굳건한 지지를 받고있다.
 그는 유신시절부터 해결하지 못한 군서면과 대전시 구도동을 연결하는 곤룡터널을 5년 5개월의 역사 끝에 개통한 것을 비롯, 옥천읍 서정리~이원 간 경부고속철도의 이설 합의로 지역의 균형개발과 철도위험사고에서 해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경부선 철도의 이설로 생겨나는 부지를 활용, 농산물 집산단지를 2005년까지 1백 60억원을 들여 조성하려는 계획은 현재 대통령 특별지원금 30억원을 우선 배정 받아 부지매입 완료단계에 있으며, 이원묘목유통센터의 조성과 함께 그동안 추진한 편리한 교통망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군북면 증약~청성면 조천간 고속도로의 6차선 확장사업이 결정됨에 따라 군민의 숙원이던 옥천 IC의 이전과 상습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동이면 소도리 고속도로 BOX도 개선하게 되었고, 고속철도의 건설로 야기된 이원면 지탄굛원동지역의 민원도 원만히 해결했다.
 또한 옥천읍 교동리~매화리 간 북부우회도로와 마암도시계획도로의 개설도 추진하여 도심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세일즈행정도 돋보여」, 열악한 지방재정과 시급한 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해 안내천 정비와 증약 소하천 정비에 각각 35억원, 대통령 방문시 건의한 농산물 집산단지 조성 사업비 30억원, 석탄교 가설에 12억원 등 지난해 보다 40.6%가 증가된 2백65억7천3백만원의 의존재원을 확보, 당초 9백 38억원의 예산보다 30%가 증액된 1천2백20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예산을 확보하여 군정운영에 원활을 기하고 있다.
 특히 충북과학대 내에 IT관련 영어전문 어학교육센터인 캐나다필 교육청산하 국제교육훈련센터 분원을 설치하게 된 것은 또 하나의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다.
 게다가 옥천조폐창 자리에 용인대학교 분교 설치를 활발히 추진 하는 등 옥천을 국내 석학들이 세계를 향해 웅지를 펼 수 있는 전초기지로서, 국내 정보기술의 산실로 이어지는 희망의 땅으로 탈바꿈하는데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와 군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소의 신축과 함께 「21세기형 종합복지센터」의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또 하나의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궁인들의 염원인 국궁장 신축을 비롯, 전국 유도대회의 2년 연속 유치, 또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지방개혁박람회에서 「지용시의 세계화」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등 그동안의 노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행정의 전 분야에서도 수직적 발전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례로 최근 군민을 대상으로 한 민원행정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만족하다는 답변이 87%로 조사되었고, 충북도 주관으로 민간단체에 위탁하여 조사한 공직자 전화친절도에서도 우수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주 경실련에서 조사한 도내 시장굛군수 공약이행률에 따르면 옥천군이 75%로 상위권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2000년 도로정비 부문에서는 도내 최우수군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아이템의 개발 시행으로 옥천군보건소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등 행정 전반에 걸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축행정 봉사실 운영실태 평가와 범군민적으로 추진한 「희망충북 21운동」,「쌀 생산대책」,「물가관리부문」에서도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정보화 사업에 있어서는 지난해 최우수군에 이어 올해에는 우수군으로 선정, 1억원의 상사업비를 지원 받았고, 충북도에서 실시한 공무원 정보화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을 차지하는 등 모두 8개 부문에서 최우수 내지 우수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역 특산품을 명품화, 브랜드화 하기 위해 묘목유통센터와 인삼한우 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 건강증진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기 위해 주민건강을 평생 관리할 수 있는 「보건복지센터」를 신축하고, 현 보건소 건물에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센터 공간을 조성하는등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리는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지용생가 옆에 17억원을 들여, 2003년까지 지용문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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