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로 우뚝 서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28ㆍLA다저스)가 꿈에도 그리던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되는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박찬호는 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공식 발표한 11명의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수진 명단에 랜디 존스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박찬호는 이로써 미국 진출 7년만에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그리고 동양인 투수로는 일본의 노모 히데오에 이어 2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박찬호는 6년 연속 1백 탈삼진을 달성했으며 메이저리그 최다인 14경기 연속 퀼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와 3자책점 이내)를 기록하는등 18게임중 16개임에서 퀼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올시즌 성적은 다승 공동 11위(8승), 탈삼진 4위(1백28개), 방어율 5위(2.91), 피안타율 2위(0.192)등 전부분에 걸쳐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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