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의 나라 뉴질랜드의 와이카토 市 죠지 리들리(Geoge Ridley) 국장이 축산산업을 교류하기 위해 13일 옥천군을 방문했다.
 죠지국장은 이날 유봉열 옥천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와 옥천축협을 예방하고 유산양사육장(옥청읍 대천리)과 한우사육농가(동이면 석탄리)를 방문하여 양 도시의 축산기술을 교환했다.
 또 산양유 가공공장인 (주)메디알(옥천읍 구일리, 대표 고상진)을 방문하여 가공공장을 견학했다.
 죠지 국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15~20일까지 옥천군 낙농가들이 뉴질랜드를 방문하여 견학할 때 초청에 따른 답방으로 앞으로 양 도시간 축산기술 교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는 남태평양 남반부의 3백 84만 인구를 보유한 고도로 발달한 농목국(農牧國)으로 양, 육우, 젖소 등을 주로 사육하여 양모, 버터, 육류 생산이 세계적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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