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 18일 '충북의 힘' 첫 방송

청주MBC는 여름철 개편을 맞아 충북의 발전 동력을 전달하는 프로그램 '충북의 힘(力)'(연출 이건수·장세일)을 신설했다.

오는 18일 오전 7시55분에 첫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조상진, 홍지영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두 명의 리포터, 도움말을 줄 패널과 함께 3개의 코너로 이끌어간다.

청주MBC는 "현재 충청북도는 KTX오송분기역,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태양광산업단지, 청주국제공항, 세종시 출범 등 충북의 발전 동력이 본격 가동되며 무한한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2009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떴다 떴다 비행기', 2011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탐방 시리즈 '충북경제 성공시대'에 이어 충북 발전 동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충북의 힘'이 시청자를 찾아간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첫 방송에서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함께 헬기를 타고 충청북도 내 주요 전략사업지구를 살펴본 후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충북의 핵심 발전동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충북의 발전 저해요인 및 성장전략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며 각계의 축하메시지와 함께 패널로 출연하는 청주대학교 행정학과 진재구 교수로부터 다양한 의견도 제시한다.

첫 번째 코너는 '찾아라 힘!'으로 충북의 발전 동력을 이끌어가는 '힘'이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두 번째 코너 '충북in, 충북人'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인물이나 현장을 탐방해 노력의 땀방울을 보여준다.

마지막 세 번째 코너 '주간 HOT뉴스'에서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충북의 주요 현장의 소식을 전달하고 방송내용을 중심으로 퀴즈문제도 제시해 시청자의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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