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건설, 24일 더 리치 '호수의 아침' 분양 시작

우석건설이 세종시 더리치 '호수의 아침'을 오는 2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결합된 복합형 주거시설인 '호수의 아침'은 세종시 1-5생활권 중앙행정타운 C20-3블럭에 위치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로 수익형 부동산으로 손색이 없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번에 분양하는 '호수의 아침'은 도시형생활주택 288세대와 오피스텔 289실 등 모두 577실로 이뤄졌다.

분양 물량은 전용 23∼47㎡ 289실과 도시형 생활주택전용 23~28㎡ 288세대가 분양된다.

제2의 수도,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에 들어서는 '호수의 아침'은 내달부터 국무총리실, 중앙행정기관 등 36개 기관과 정부출현 연구기관(16개)이 2014년까지 이전하는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미래가치가 높다.

또 전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서해안 대전-당진, 진주-대전, 제2경부(예정) 고속도로, KTX오송역으로 서울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하다.



BRT(간선급행버스체계)로 세종시 어디든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삼산이수(三山二水)의 친환경 문화도시 전원산, 원수산 등 도시의 50%이상을 공원·녹지로 조성 자원순환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하는 에너지 절약형 녹색도시이다.

이 밖에 복합커뮤니티센터, 중앙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의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런 도시발전이 예정된 가운데 '호수의 아침'은 말 그대로 중앙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걸어서 중앙행정타운을 이용할 수 있고, 임대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다.

대부분의 세대에서 호수공원과 국립수목원, 기타 박물관 예정지, 근린공원에 대한 관벽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그러면서 동향과 남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과 국립수목원을 세대 전 층에서 조망할 수 있다.

대로변에 접한 남서향은 가깝게는 저층으로 설계된 박물관과 첫마을, 금강방향의 세종시 전경, 독특한 경관을 갖춘 금강 횡단 교량을 바라볼 수 있다. 북향도 인접건물과 충분한 이격거리를 둬 개인 프라이버시 보장과 충분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세종시는 많은 업무시설과 이전기관 종사자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생활편익이 집약돼 있고 보다 경제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호수의 아침'은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1개 단지내에 복합, 공급함으로써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는 특징이 있다.

10∼17층까지 상층부에 배치한 오피스텔은 업무용 뿐만아니라 주거용으로도 임대가 가능하다. 지난 4월 법률개정으로 오피스텔도 주거용임대가 가능해져 임대 수요가 다양해져 투자수요가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반해 도시형생활주택은 2층부터 9층까지 저층부에 배치되어 있지만 오피스텔보다 다소 저렴하게 공급됨으로써 월임대료를 오피스텔보다 다소 적게 받아도 임대수익률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배란다 부분을 추가 비용없이 확장하여 공급하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19㎡타입의 경우 확장후 실 사용면적이 오피스텔의 28㎡타입과 동일하게 구성됨으로써 다소 낮은 가격으로 공급받아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석건설은 중앙호수공원 등의 입지적 강점을 살려 완벽한 조망권에 설계의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요즘 부동산시장에 '에코힐링(Eco Healing)아파트'가 부각되면서 산, 강, 바다 등 친환경 입지에 조경 특화까지 더한 '호수의 아침'은 이에 부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맥락으로 보면 '호수의 아침'은 대규모 공원 등 잇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집값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조망권 확보와 웰빙을 충족하는 조건이어서 '실속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주거조건을 갖추고 있다.

'호수의 아침'은 친환경적이고 안전성, 첨단시설을 갖추고 아파트와 동등한 설계조건으로 입주자의 편의와 안전, 친환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건물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세종시에서 최대 규모로 설치된다. 친환경 마감재 사용, 생태 면적 확보, 우수(雨水) 저장시설 등도 갖추게 된다.

이처럼 에너지 절감시설 및 단열재를 기준 이상 시공하고, 냉난방 시 열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로이복층 유리를 이중창으로 시공하는 등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 향상에 적합토록 설계했다.

여기에다 입주민 안전과 첨단시설 측면에 중점을 두고 화재발생 시 건물 내 복도에 연소 확대 지연 및 피난시설 등을 추가로 계획했다.

이 밖에 초고속통신 1등급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춰 관리사무소에서 전세대 계량기를 디지털로 확인할 수 있는 원격검침 시스템이 적용된다. 스마트폰이나 일반 전화기로 난방을 조절할 수 있는 홈오토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오피스텔에서는 드물게 최첨단 사양으로 설계됐다.

입주민을 위해 체력단련장과 회의실, 입주자 전용 정원 등을 배치해 생활의 쾌적함을 배려했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2004년 바닥 난방이 금지되면서 수요감소와 함께 공급도 줄었다. 그러나 2007년 전용 50㎡ 이하에 한해 바닥 난방이 허용됐고, 아파트 시장 침체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분양도 늘고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의 침체 속에서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부동산이 주도했다. 서울 및 수도권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세종시에서 공급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모두 호조 속에서 분양을 마쳤다.

게다가 세종시 이주 예정자의 절반 가까이가 '나 홀로 이주' 예정인 것으로 분석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시공사의 인지도가 떨어지기는 하나 먼저 분양했던 푸르지오시티와 계룡 리슈빌S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던 만큼 높은 청약율이 예상된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대평리 266-6(☎1899-1909)에 위치하고 있다.

■ 오피스텔

타입 전용면적㎡ 실수
23E 23.573 72
24F 24.005 100
24G 24.619 15
25H 25.861 8
28I 28.653 80
47J 47.829 14
합계 174.220 289

■ 주거형생활주택
타입 실사용면적-확장후(㎡) 실수
17A 23.573 72
17B 24.005 128
18C 25.861 8
19D 28.653 80
합계 102.092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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