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주목받은 팝페라 가수 카이(30)가 3일 디지털 싱글 '울게 하소서'를 발표했다.

작곡가 윤일상이 헨델의 오페라 아리아 '울게하소서(Lascia Ch'io Pianga)'를 소재로 만든 곡이다. 애인과 헤어진 후 느끼는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담았다.

앞서 카이는 지난달 22일 일본 정규음반 '인 더 네임 오브 러브'를 출시했다.

카이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하는 가수가 될 것"이라며 "음악으로 일본에서 활동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자주 찾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의 주인공을 맡아 가창력과 연기력을 뽐낸 카이는 8월24일부터 브로드웨이 초연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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