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여양궁선수권

전국가대표 윤미진(경기체고)이 제33회 전국 남녀 양궁종합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종합우승을 차지, 국가대표 탈락의 아픔을 달랬다.
 윤미진은 1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이대회 여자부 개인종합에서 1백12점을 쏴 김경옥(현대 모비스)을 1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윤미진은 시드니올림픽 영광이후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부활을 예고하며 올림픽 2관왕의 체면을 살렸다.
 김문정(한국체대)은 이현정(경기체고)을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개인종합에서는 안형승(한국체대)이 1백13점으로 쏴 1백8점을 쏜 김재락(울산남구청)을 누르며 우승했고 3위에는 박경모(인천계양구청)가 1백10점으로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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