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중 야외활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10월을 맞아 보은지역에서 문화 체육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달에 열리는 체육행사로는 오는 12일 '제2회 보은군체육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와 '제2회 보은군수배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13~14일에는 2천500여명의 선수·관계자가 참여하는 '2012 MBC 꿈나무 축구 키즈리그'가 보은공설운동장, 구병산천연잔디구장 등지에서 열린다.

이어 20~21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제3회 보은군체육회장배 전국 단수로 수영대회'가, 21일에는 '제1회 보은군수기 충북 남녀궁도대회'가 보은 동학정에서 개최된다. 또한 고양대교와 현대제철의 IBK 기업은행 WK리그 챔피언 결정 1차전이 22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2012 한씨름큰마당 보은대회'가 보은대추축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26~28일까지 이어진다.

문화행사도 풍성해 충북도 최우수축제인 보은대추축제가 19~28일까지 10일동안 9개분야 57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을 달굴 계획이다.

대추축제기간중인 20일에는 속리산조각공원과 속리산 천왕봉에서 '2012 속리산 천왕봉 산신제'가 열리고 오후 6시부터 속리산 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제17회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본선진출자 9명의 열띤 경연과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마련된다. 이와함께 21일에는 '제35회 속리축전'이 속리산잔디공원과 뱃들공원에서 개최돼 대추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도 제16회 노인의날 기념 행사가 1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13일에는 아동센터 한마음 잔치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최동일 /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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