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에서 한쪽 눈 투혼으로 레슬링 66㎏급 금메달을 딴 김현우(24·삼성생명)가 9일 옥천군을 방문했다.

김현우는 런던올림픽을 20여일 앞두고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군북면 와정마을에서 수련회 당시 많은 성원을 보내준 분들께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옥천을 찾았다.

이번 방문에는 삼성생명 레슬링단 안한봉 코치(국가대표 코치) 등도 함께 했다.

김현우는 옥천군 청산면 백운리가 외가로 지난달 9일에는 외조부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옥천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레슬링 국가대표 남·녀 선수와 임원진은 런던올림픽을 앞둔 지난 7월 6~7일 군북면 와정마을을 방문해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심마니농원(대표 김종운)로부터 장뇌삼 1천200뿌리(2억원 상당) 등을 지원받았다. 김국기 /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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