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리그 13~14일 개최 … 183개팀 토너먼트 방식

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잔치인 '2012 MBC 꿈나무 축구 키즈리그'가 오는 13~14일 이틀간 보은에서 열린다.

전국 유소년 클럽 183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되는 이번 리그는 U-10(초등 3,4학년부), U-8(초등 1,2학년부), U-12(초등학교 5,6학년부) 부문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다음날 16강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시범경기로 U-6(만 5~6세) 시합이 치러지며 부문별로 우승, 준우승, 3위팀에게 상장, 트로피, 메달, 부상 등이 제공된다.



보은공설운동장, 구병산천연잔디구장, 생활체육공원 인조A·B 구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리그를 통해 선수와 관계자, 학부모 등 2천여명이 보은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보은을 전국에 홍보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은군은 경기장 환경정비, 구급차 및 의료지원, 대회 홍보 등 대회 진행에 차질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동일 /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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