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쇼리J·상추)가 데뷔 처음이자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을 연다.

마이티마우스 측은 "상추의 입대를 앞두고 26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생애 첫 콘서트이자 한동안의 안녕을 고하는 공연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012 마이티마우스 퍼스트&라스트 콘서트-불금에너지'에서는 히트곡을 비롯해 서정적인 감성 힙합 발라드 등 마이티마우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상추(30·이상철)는 "우리의 첫 콘서트가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가 됐다"면서 "화끈한 불금을 보낼 팬들이 있으니 죽을 힘을 다해 놀아보겠다"고 전했다.

2008년 데뷔한 마이티마우스는 최근 미니앨범 '내비게이션'을 내고 활동하고 있다.

상추는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해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처음 신체검사에서 4급 공익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 입대를 원해 재검, 3급이 됐다.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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