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덕동 옛 KT&G 건물 내 들어서는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에 대한 건축설계안을 현상공모한다.

청주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과 내덕동 옛 KT&G건물에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를 건립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지난달 8월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운영 및 공간계획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국제적인 우수한 설계안과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건축가를 찾기 위한 건축설계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희망업체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참여 신청을 해야 하며, 응모자격은 국내 건축사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실을 등록한 자, 또는 외국 건축사면허를 취득한 자로 국내 사무소와 공동 참여자로 한다.

건축설계안은 내년 1월 17일까지 제출하며 심사결과는 내년 2월 1일 발표할 예정이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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