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中, IT 활용 수업 '찬사'

세종 한솔중(교장 구자일)은 24일 스마트교육 모델 연구학교 수업 공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신정균 세종시교육감, 관내 중등교장, 스마트교육 담당 교사, 교원대 교수를 비롯해 교과부와 KERIS 관계자 등 50여명의 초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3월에 개교한 한솔중은 첨단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스마트학교로서 그간 국내외 언론 및 학계, 교육청, 교원들의 방문이 쇄도했다. 한솔중은 외부초청인사 참석 공개 발표회 이전에 학부모와 그 동안 관심을 보인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수업공개를 진행해 학교운영과 스마트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스마트교육의 체제적 접근을 통한 지속적 학습태도 변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업공개와 주제 강연 및 사례발표로 깊이 있게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첨단 IT를 활용한 수업과 환경에 찬사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고려대학교 김혜정 교수는 '스마트 교수-학습 모델 개발 및 적용'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향후 스마트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솔중 구자일 교장은 "스마트교육 본질과 방향에 입각한 체계적 접근으로 창의와 감성을 지닌 스마트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익규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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