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무용단(상임안무자 겸 예술감독 김평호)은 25일 저녁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청춘예찬'을 공연한다.

　차기 무용계를 이끌어갈 인재와 스타 무용수를 발굴하는 장으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단원 개인 작품 발표를 통해 기량 향상과 자기개발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레파토리를 제공한다.

　이날 공연의 1부는 전통작품으로 강민호의 '살풀이', 박현진의 '입춤', 김혜경의 '태평무(한영숙류)', 임진희의 '춘앵전', 김세희의 '진주교방굿거리춤', 유연희의 '태평무(강선영류)'으로 구성된다. 2부는 창작작품으로 김지성 안무의 '매미羽化'와 박정한 안무의 '충청도식 연애'를 공연한다. 전석 5천원. / 김미정 mjkim@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