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가 사랑과 존경으로 하나되는 콘서트가 열린다.

 청주MBC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청주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라디오 공개방송 'MBC청소년 음악회-師弟 동행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교사와 제자가 한 팀이 돼 펼치는 학교 대항 노래 경연으로, 노래를 통해 사제간의 신뢰와 사랑, 존경심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진 아나운서와 홍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콘서트에는 도원경, 디셈버, 바닐라시티가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르고, 교사밴드인 쌤밴드와 테너 강진모 씨가 특별 출연한다. 또한 이날 콘서트에서는 충북도내 고등학교를 대표하는 師弟 8팀이 경연을 펼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 금상 상금 70만원, 은상 상금 50만원, 동상 상금 20만원이 주어진다.

 이날 콘서트는 11월 4일 청주MBC 표준FM(담당 김응일)을 통해 밤 10시5분부터 12시까지 방송된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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