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27일 세종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올리사랑 효행봉사단' 창단식 및 전진대회를 가졌다.

 세종시 관내 초·중·고 35교의 학생 340명으로 구성된 올리사랑 효행봉사단은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효행봉사단은 ▶가정·학교·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 ▶봉사현장을 찾아 나눔의 사랑 실천 ▶섬김의 기쁨을 체득해 봉사활동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올리사랑 학생 효행봉사단을 자녀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효행봉사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리사랑효행봉사단 전진대회에 앞서 이날 행사에는 성산효재단에서 세종시 성산효행대상을 시상하고 효나라운동세종시본부를 창설했다.

 신정균 시교육감은 "올리사랑 효행봉사단 활동으로 우리 학생들이 효 생활실천과 봉사활동의 기쁨을 체득해 조화로운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며 "올리사랑운동이 더욱 확산되어 효행이 꽃피는 세종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봉사단원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익규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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