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COEX전시관에서 열리는 2001서울국제식품전시회에 영동의 4개업체가 참여하여 해외시장 개척을 모색하게 된다.
 농림부가 추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17개국에서 2백49개업체가 참여하여 1천5백여종의 농림축수산 가공식품이 전시되며 39개국 2백30여명의 바이어와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적 식품교역의 장이다.
 영동지역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와 식품으로는 영동특산영농조합법인(대표 손규, 심천면 약목리)의 감식초, 진솔잎, 진매실과 대양영농조합법인(이홍기, 매곡면 어촌리)의 솔잎엑기스, 호두기름 등 4종, 영동산골오징어(주)(박영현, 학산면 박계리)의 건오징어와 찜오징어 한일종합식품주식회사(박태연, 황간면 마산리)가 준비한 우롱차, 둥글레차, 식혜 등이다.
 이들 업체는 전시회기간동안 서울 COEX전시관에 마련된 충청북도관의 부스에서 제품을 전시하고 국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대규모 거래선확보와 수출을 모색하면서 소비자판매도 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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