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오는 8일 실시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시험장 2곳에 대한 철저한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개청 후 처음 치러지는 수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최고의 시험장 분위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여 만족스런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상황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1일 오전 조치원대동초 강당에서 2013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에 대해 수능시험 관계자 사전연수를 진행한다.

 또 전우홍 부교육감과 해당 부서 직원들이 2개 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부정행위 방지 대책과 문제지 운송 및 보관과 관련해 점검한다.

 이밖에 2013 대수능 시험장학교 운영 계획 확인, 방송시설, 스피커 상태와 시험실 배치, 대기실 적정성 여부 등 각종 장비와 시험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9지구로 660명의 수험생들이 관내 세종고, 조치원여고의 2개 시험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신정균 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 출범이후 처음 치러지는 수능에 만전을 기해 최고의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차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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