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성공적인 시정 홍보 수행을 위해 공무원 홍보 책자를 발간, 직원과 산하기관 임직원의 홍보 교육용으로 활용한다.

 7일 세종시는 '시정홍보 길잡이'란 제목의 책자 230부를 발간, 각 실·과 및 읍·면·동사무소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23쪽 분량의 이 책자는 언론의 특성을 비롯, 보도자료 작성 요령, 사진·도표 등 제공방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안내하고 있다.



 또 브리핑 준비·진행, 인터뷰·취재 대응 요령 등과 긴급 상황 시 대처법 등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홍보 실무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보도자료 소재를 찾는 법과 대언론 대응요령 등을 상세히 수록하고 있다.

 시는 이 책자를 임직원의 홍보 교육용으로 활용함은 물론, 오는 21일로 예정된 '직원 홍보마인드 함양을 위한 직장교육'과 병행해 시정홍보의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준우 시 보도지원담당자는 "세종시는 언론과의 소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세종시 임직원이 시정 홍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책자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종윤 / 세종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