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디어와 독창적이고 독특한 컨셉트로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대한항공 광고가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한국광고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2 대한민국 광고대상'시상식에서 라디오 및 인쇄부문 대상을 비롯해 라디오, TV 부문 금상 등 3개 부문 6개 상을 수상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국내 신문, 방송, 온라인 매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광고 중 최고를 가리는 시상식으로 8개 일반부문(영상, 라디오, 인쇄, 옥외, 디자인, 프로모션, 통합미디어)와 9개 특별상 부문(영상기법, 이미지기법, 신유형광고, 해외집행광고, 공익광고, 지역광고, 광고의 날 캠페인, 심사위원 특별상, 광고인이 뽑은 모델상)에 총 927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한항공의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는 광활한 대자연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간직한 캐나다로 여행하고픈 사람들의 희망을 연령대별로 적절히 묘사해 감성적인 측면에서 전달력이 매우 뛰어났다는 평을 받으며 라디오 부문 대상작에 선정됐다. / 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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