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충북지식재산센터)와 청주시는 특허청 지원사업으로 지난 9일 청원 옥산 소재의 충북혜능보육원에서 재능나눔 기업들과 함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특허청(청장 김호원) 관계자, 청주시청(시장 한범덕) 관계자와 우리공방 김진섭대표 등 기부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원목책상 5점 등 다양한 재능나눔이 전달됐다.

나눔 물품은 ▶우리공방(대표 김진섭) 친환경 원목책상 5점 ▶레정(이사 이종환) 17년 전통 퓨전떡류 ▶문화체험연구소(대표 김태경) 종이접기모형체험학습교구 및 교육행사 ▶(합)동서콘크리트(대표 이강협) 장학금 등이다.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권 등 지식재산 경쟁력이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에게 전문가가 지식재산 재능을 지원하면 수혜기업은 지식재산권 확보와 매출신장 또는 수익 등이 발생할 경우 일부를 사회복지기관이나 저소득층에게 환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청주시와의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협약 이후 지식재산 재능나눔행사가 진행되어 지속적으로 지역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재식재산 재능나눔의 참여기업들은 친환경 녹색참여기업들이 선정돼 지난 6월달을 시작, 이날 재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충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특허청 및 청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2013년에는 30개 기업으로 확대 실시 예정이며 2014년에는 청주·청원 통합의 해로 유관기관 및 재능나눔 단체와 연계하여 지식재산 재능나눔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민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