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T 역세권 오피스텔 투자매력 'UP'

지난 9월 국무총리실 이전의 시작으로 다시 활기를 띄고 있는 세종시 분양시장에 'BRT 정류장 바로 앞'이라는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를 지닌 세종 한신 휴시티가 지난 9일부터 분양에 들어갔다.

세종시 1-4생활권 중심상업지역인 C5 BL에 들어설 세종 한신 휴시티는 지하 4층, 지상 8층에 분양면적 57㎡∼144㎡ 오피스텔 421실이 공급되며, 총 19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 가운데 2개 타입 총 24실은 복층 오피스텔로 설계됐다.

세종 한신 휴시티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의 지하철과 비교할 수 있는 급행간선버스체계인 BRT(Bus Rapid Transit) 정류장을 바로 앞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세종시에 공급된 오피스텔은 세종시 교통체계의 핵심인 BRT 정류장에서 상당거리 떨어져 있었으나, 이번에 분양에 들어간 세종 한신 휴시티는 바로 앞에서 BRT를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에서 BRT를 이용하면 지난 9월 국무총리실 이전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세종시로 입주하게 될 각급 행정기관이 자리잡게 될 중앙행정타운에 한 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또한 BRT 노선과 연계되어 건설 중인 연결 도로망이 완공되면 인근 시군 및 광역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이전 공무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족 일부 또는 홀로 이주를 계획하는 공무원들뿐 아니라, 시범생활권에 들어서게 될 다양한 상업공간 및 병원 등 종사자들의 임대 수요가 기대된다.

뒷편으로는 쇼핑 중심거리, 방축천 수변 노천거리 및 1-4생활권을 동서로 단절없이 연결하는 중심 보행로까지 계획돼 있다.

입주민의 여가, 휴식 및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까지 갖춰 차별화된 주거공간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세종시 오피스텔 중 최초로 2개 타입 총 24실이 복층 오피스텔로 계획돼 남과 다른, 여유로운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19개 타입으로 구분된 다양한 면적과 평면은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외부의 강점에 더해 내부설계까지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는 세종 한신 휴시티는지난 9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12일과 13일 분양 신청을 받는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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