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영)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도회장 이상명)은 15일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일원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황소바람잡기 행사를 실시했다.

 황소바람잡기 행사는 일반인들이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서민주택 창호에 문풍지를 설치해 주는 에너지복지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에너지관리공단의 MOU를 통해 공동으로 실시됐으며 공단과 협회 관계자 10여명이 참가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장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문풍지 설치와 함께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온수기도 무상 설치됐으며 내복과 멀티탭 등도 전달됐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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