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들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필수 경쟁력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기업의 경영이념으로 자리를 넓히고, 실천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KT&G충북본부(본부장 박종선)는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15일 KT&G충북본부(상당구 내덕동 소재) 사옥 안마당에서 임직원 및 청주시자원봉사자,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20명이 모인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KT&G복지재단의 지원으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번째로 맞이하고 있으며, 전국 KT&G의 각 기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KT&G충북본부는 김장재료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전년규모와 같이 1만kg의 김장을 준비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700여 세대와 6개 사회복지시설에 김장을 전달하여 사랑의 온정을 함께 나눴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인유학생들이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동참, 행사의미가 남달랐고 KT&G충북본부는 지난 10월에도 도내 10개 사회복지관에 사랑의 햅쌀 500포를 전달, '함께하는 기업'의 경영이념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종선본부장은 "KT&G는 지역사회의 공동체 일원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다하면서 그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의미를 갖고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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