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남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강민희)는 지난 21∼22일 이틀간 남양면사무소에서 27개 마을 남녀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등 1천여 포기와 추가로 구입한 300여 포기 등 총 1천3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경로당,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세대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

강민희 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 협조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병인/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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