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치안센터 인프라 확충

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28일 한솔파출소 장군치안센터에 치안력과 기동력 보강을 위한 방범용 2륜자동차를 배치했다.

그동안 기동 장비없이 1인 치안센터로 운영되던 장군면의 경우, 한솔파출소에서 112출동을 하는 시간과 인력 등 치안인프라 확충이 절실히 요구된 지역으로 조치원지구대에서 운영하던 방범용 이륜자동차를 우선 재 배치해 초동조치가 가능하도록 기동력을 보강했다.

이번 2륜차 배치는 112순찰차의 제약이 따르는 주택밀집지역, 농로 등 주민밀착형 집중순찰을 실시함으로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인 안전감을 주게 됐다.

장군면 지역은 최근 원룸 촌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치안불안과 강화를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여론이 많아지면서 내년 세종경찰서 장군파출소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심 서장은 "지역주민들의 치안서비스 수요에 발맞춰 지역경찰관서에 경찰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며, 한발 한발 진화하는 명품세종시의 안전하고 평온한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주민위주의 현장치안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종윤 / 세종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