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계·시민단체 주축 … 충북국민연대 발족

종교계와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인사들을 주축으로 구성한 '정권교체-새정치 충북 국민연대'는 11일 "문재인 후보를 국민 후보로 정권 교체와 새 정치를 위해 다양한 연대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한 '새정치 국민연대'는 '충북 도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충북 시민사회의 다양한 단체들과 개인, 안철수를 지지하는 충북진심포럼과 민주통합당 등이 나서 충북 국민연대를 구성한다"며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모든 분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국민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새정치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선을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안철수 후보와 심상정 후보의 희생과 헌신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와 새정치 실현을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에 놓였다"며 "불평등 완화와 정치인 특권 철폐를 실현하려 모든 분들의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 한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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