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가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실시한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26일 행복청 브리핑룸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최우수상 수상자인 신혜지 씨(한양여자대학교·사랑 고백의 거리')에게 상장과 상금(2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우수상에는 김태범·정승민(각 상금 150만 원), 장려상은 김유나·한진목·이희웅(각 50만원) 씨에게 각각 행복도시건설청장상을 수여했다.

 신혜지 씨 작품은 남녀의 프로포즈 장면을 형상화해 주변 환경과의 조화로움과 예술적 독창성을 표현했으며, 정승민 씨의 작품은 전통한옥의 처마선을 형상화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예술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작품들로 공원이나 도로 등에 설치돼 행복도시를 대표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의 랜드마크로 건설할 방침이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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